세종학당재단, 국내외 운영 기관들과 '비대면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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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은 10일 '2021년 세종학당 운영기관 워크숍'을 온라인 개최했다.
'출범 10년을 앞둔 세종학당재단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세종학당을 운영하는 국내외 대학 등 1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가해 발전 방향 등을 모색했다.
계명대가 2011년부터 운영 중인 타지키스탄 두샨베 세종학당은 최근 5년간 20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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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 발전 방향 등 모색해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은 10일 ‘2021년 세종학당 운영기관 워크숍’을 온라인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어 보급에 기여한 공로로 계명대와 순천향대에 대한 문체부 표창이 진행됐다.
계명대가 2011년부터 운영 중인 타지키스탄 두샨베 세종학당은 최근 5년간 20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순천향대가 운영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세종학당은 연간 1400여 명이 한국어를 공부하는 중앙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세종학당이다.
이어 열린 발표회에서는 정명숙 부산외대 국제교류처장이 베트남, 러시아, 미얀마 운영사례를, 손완이 호남대 국제교류처장이 중국, 키르기스스탄 운영사례를 각각 공개했다.
또 조현용 경희대 교수의 주제 발표, 재단과 참가자들간의 토의 시간도 진행됐다.
강현화 재단 이사장은 “오늘 논의된 토의 내용은 내부 검토와 관계 기관 협의 등을 통해 점진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종성 (js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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