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2023년까지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생산규모 4배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수소연료전지 생산 시설을 확대해 관련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 장관은 1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고양 킨텍스에서 2021수소모빌리티+쇼의 부대행사로 개최한 국제 수소 콘퍼런스에 참석해 "한국은 2019년과 지난해 2년 연속으로 수소차와 수소연료전지 보급량 세계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수소연료전지 생산 시설을 확대해 관련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 장관은 1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고양 킨텍스에서 2021수소모빌리티+쇼의 부대행사로 개최한 국제 수소 콘퍼런스에 참석해 "한국은 2019년과 지난해 2년 연속으로 수소차와 수소연료전지 보급량 세계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문 장관은 이어 "차세대 수소연료전지를 연간 10만기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2023년까지 준공하고 생산규모를 현재보다 4배 이상 확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수소 산업 선도국가들이 협력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은 "수소산업은 범위와 활용 분야가 넓어 기업간 전략적 제휴나 국제협력이 불가피하다"며 국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브라힘 바일란 스웨덴 기업혁신부 장관 역시 "수소경제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공공·민간 영역의 협업뿐 아니라 국제적인 공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스웨덴은 시멘트, 목재, 광산, 광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화석연료 없이 경쟁력을 키워 2045년까지 최초의 '기후중립국'이 된다는 목표다.
조슈아 로렌스 영국 국제통상부 자문위원은 다국적 에너지기업인 쉘과 수전해 전문업체 ITM 등이 참여하는 수소자문협의체(HAC)를 운영하고 있는 영국의 수소 전략을 소개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유병옥 포스코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은 현재 개발 중인 수소환원제철기술 등을 통해 철강, 발전 등 주력 사업을 친환경 혁신사업으로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hee1@yna.co.kr
- ☞ 종이처럼 구겨진 그것 복원하니 3천년전 황금가면
- ☞ 대구서 마이크 직접 든 김총리…"무릎 꿇었다 작살"
- ☞ 백건우 딸, 재점화한 '윤정희 방치' 논란에 입 열었다
- ☞ 술 취해 모르는 여성 원룸까지 쫓아가 욕설한 경찰 간부
- ☞ 카라 출신 박규리, '재벌 3세' 송자호와 2년 열애 끝 결별
- ☞ 北열병식에 오렌지색 '코로나19 부대'…살 확 빠진 김정은
- ☞ 국내 3천600t급 잠수함 건조 본격화…SLBM 발사관 '최대 10개'
- ☞ 제보자·작성자는 대체 누구?…고발사주 3대 퍼즐 모두 미궁
- ☞ 배우 정애연-김진근 부부, 결혼생활 12년 만에 이혼
- ☞ 의사 행세하며 미성년자와 성관계 30대 항소심서 무기징역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OK!제보] "여자애라 머리 때려"…유명 고깃집 사장의 폭행과 협박 | 연합뉴스
- 놀이터 미끄럼틀에 뾰족한 가위 꽂은 10대 검거…"장난삼아"(종합) | 연합뉴스
- '1.3조원대 재산분할' 최태원, 확정되면 하루 이자 1.9억원 | 연합뉴스
- '개인파산' 홍록기 소유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 나와 | 연합뉴스
- 美 배우, 헤어진 여자친구 찾아가 흉기로 찌른 혐의로 기소 | 연합뉴스
- "졸리-피트 딸, 성인 되자 개명 신청…성 '피트' 빼달라" | 연합뉴스
- '파경설' 제니퍼 로페즈, 북미 콘서트 전면 취소…"가족과 휴식" | 연합뉴스
- 하니·양재웅 9월 결혼…소속사는 "사생활이라 확인 어려워" | 연합뉴스
- 국자 던져 이웃 주민 실명케 한 50대에 항소심도 '징역형' | 연합뉴스
- 반이스라엘 시위자, 축구 골대에 목 묶고 버텨…경기 45분 지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