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부산 모교에 총 6억 기부.."좋은 환경과 기회 만들어주고 싶어"

2021. 9. 10. 14: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 랜더스 추신수가 야구 꿈나무와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거액을 기부했습니다.

SSG 구단은 이날 "추신수가 '드램랜딩(Dream Landing) 프로젝트'를 통해 야구 꿈나무들과 소외계층 아동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첫 번째 기부활동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SG 연고지, 인천 지역 학생 위해 4억원 기부 계획

SSG 랜더스 추신수가 야구 꿈나무와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거액을 기부했습니다.

오늘(10일) 추신수는 모교인 수영초, 부산중, 부산고에 각각 1억원, 2억원, 3억원씩 총 6억원을 전달했습니다. 추후 SSG 연고지인 인천의 아이들을 위해 4억원을 더 기부할 계획입니다.

SSG 구단은 이날 "추신수가 '드램랜딩(Dream Landing) 프로젝트'를 통해 야구 꿈나무들과 소외계층 아동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첫 번째 기부활동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추신수의 모교 야구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인천지역 유소년 야구 선수들의 훈련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는 꿈의 구장 프로젝트, 그리고 인천 소외계층 아동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후원하는 꿈의 공부방 프로젝트 순서로 실시됩니다.

모교에 방문한 추신수는 야구부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한편 야구부 후배들과 기념사진 촬영 및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추신수는 "미국에 있을 때부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보다 좋은 환경과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었다. 다만 먼 타국에 있다 보니 이를 실천하기가 어려웠는데, 올해 KBO리그에 오게 되면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모교가 든든한 버팀목 역할이 돼주었던 것처럼 나 또한 모교 후배들의 성장에 발판을 마련해주고 싶었다. 또한 팀의 연고지역인 인천의 어린이들이 마음껏 운동하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