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내륙 맑고 늦더위..제주도 120mm 비
[앵커]
주말인 내일 내륙은 맑은 가운데 늦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반면 제주도에는 내일까지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원이다 캐스터!
[캐스터]
네, 평화의 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서울도 낮에 다소 덥던데, 주말까지 늦더위가 계속된다고요?
[캐스터]
달력은 9월, 초가을로 접어들었지만, 한낮 계절의 시계는 아직 늦여름에 맞춰진 듯합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이 28도까지 올라 활동량이 많으신 분들은 다소 덥게 느껴지셨을 겁니다.
주말인 내일은 오늘보다 1,2도 가량 낮 기온이 더 오를 것으로 보여 낮 동안 늦더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남해안의 비는 대부분 잦아들었지만, 제주 산간에는 여전히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간에 120mm 이상, 그 밖의 제주도에도 30~8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반면 주말인 내일 내륙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29도, 전주와 대구 30도까지 오르며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휴일에도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에서 비교적 맑은 하늘을 만끽하실 수 있겠습니다.
다만 서울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늦더위는 더 심해질 전망입니다.
한편, 다음 주 날씨는 제14호 태풍 '찬투'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태풍은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타이완에 상륙한 뒤 중국 해안을 따라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태풍 진로는 매우 유동적이지만, 추석을 앞두고,우리나라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 가능성도 있습니다.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주셔야겠습니다.
한낮에는 늦더위가 기승이지만 해가 지면 금세 선선한 날씨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큰 일교차에 대비해 가벼운 겉옷으로 체온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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