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예비 FA' 프리먼, 연장계약은?.. '아직은 입장 차 있어'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1. 9. 1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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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는 프레디 프리먼(31)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연장계약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애틀란타와 프리먼의 연장계약 협상에 아직 입장 차이가 있다고 전했다.

앞서 애틀란타는 지난 2014시즌을 앞두고 프리먼과 8년 계약을 체결했다.

또 무엇보다 지난 2010년부터 12시즌 동안 애틀란타를 이끌어 온 프렌차이즈 스타라는 점에서 애틀란타와의 계약을 의심하는 이는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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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는 프레디 프리먼(31)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연장계약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애틀란타와 프리먼의 연장계약 협상에 아직 입장 차이가 있다고 전했다.

다만 애틀란타는 프리먼을 붙잡아야 할 이유를 알고 있고, ‘원 클럽 맨’ 프리먼 역시 소속팀을 바꿀 생각은 크게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애틀란타는 지난 2014시즌을 앞두고 프리먼과 8년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조건은 8년-1억 2500만 달러. 프리먼의 이번 시즌 연봉은 2200만 달러다.

프리먼은 지난해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고, 이번 시즌에는 현재까지 29홈런으로 30홈런에 1개만을 남긴 상태다.

한 시즌 3할 타율과 30개 이상의 홈런을 때릴 수 있다. 또 뛰어난 선구안을 바탕으로 3할 대 후반 혹은 4할 대 초반의 출루율을 기대할 수 있다.

또 무엇보다 지난 2010년부터 12시즌 동안 애틀란타를 이끌어 온 프렌차이즈 스타라는 점에서 애틀란타와의 계약을 의심하는 이는 드물다.

물론 프리먼이 FA 시장에 나와 다른 구단과 계약할 수도 있다. 새 시즌에 33세가 되는 1루수. 초장기 계약은 어렵다. 4~5년 수준의 계약이 이뤄질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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