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건강밥상, '남도 장터'에서 상다리 부러지게
[스포츠경향]
전남도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남도 장터 추석 선물 사주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전남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농축수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 장터는 대한민국 건강밥상을 책임지는 품질 좋은 농수산물로 전국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남도 장터 추석 선물 사주기 캠페인은 청정 전남산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농어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어려운 농어가,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소비촉진을 위해 캠페인을 추진한다”며 “생산자에게 온라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 전남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판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추석을 맞아 전남 농축수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다. 오는 14일까지 지자체, 도 산하 공공기관, 기업·단체, 향우회 등과 연계해 범도민 소비 촉진 행사로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전남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의 추석 선물 온라인 기획전 30% 할인 행사, 기관발주용 남도장터 추석 선물 할인 이벤트, 대형 포털 쇼핑몰과 연계한 특별할인 행사,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 커머스) 농축수산물 특판전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남도장터 구매 알선자 특전으로 1인당 10만 원 상당 남도장터 포인트를 지급하며, 미국 동포 대상 고국배송 서비스도 한다. 특히 제품 구매 유도를 위한 홍보로 출향 향우 등 전남사랑도민증 발급자를 대상으로 판촉 활동을 강화한다, 남도장터 추석 선물 기획전 전단지 7만 부를 수도권 소비자와 도내 기업에 배포 추석 특수를 노리고 있다.
남도 장터 입점 상품은 지리적 표시인증 등 정부와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품질을 인증한 것으로 ‘한국인의 건강밥상 남도 장터에서 준비하세요’를 방송 한 있는 유튜브 채널 ‘국민 안내양 TV’에도 남도 장터 영상이 업로드됐다.
지난 7월 말 기준 남도 장터에는 전남 1513개 업체가 입점했고 현재 추석 제수용품과 선물용으로 2만 1000여 개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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