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흐리고 곳곳 가을비..주말 다시 맑고 더워

보도국 2021. 9. 1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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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을 앞두고 하늘빛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대체로 낮더위는 어제보다 덜 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서울은 다시 구름이 걷히고 낮기온도 쑥쑥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체감온도가 28도선 넘어서면서 다소 더운데요.

반면 남부지방은 여전히 하늘에 구름이 가득 끼어 있고 또 곳곳에는 약하게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해안에 내리는 비는 오후들어 대부분 그치겠지만요.

제주도를 중심으로 내일까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최고 120mm가 넘는 큰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수도권을 포함한 서쪽지역을 중심으로도 낮동안 5mm 미만의 비가 조금 지나는 곳이 있는 만큼 오늘 가방에 작은 우산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하늘에 아무래도 구름이 많이 지나다보니 낮더위는 확실히 어제보다는 덜 하겠습니다.

오늘 최고기온 서울 28도로 다소 덥겠지만요.

대구는 26도, 광주 25도로 남부 일부 지역은 어제보다 기온이 5도가량 크게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래도 주말과 휴일은 다시 화창한 날씨를 회복하면서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고, 아침저녁으로는 바람이 서늘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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