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 끝에 부상' NYY 브리튼, 토미 존 수술로 장기간 공백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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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브리튼(뉴욕 양키스)이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재활 치료에 들어갔다.
양키스 애런 분 감독은 10일(한국시간) '뉴스데이 스포츠'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브리튼이 왼쪽 팔꿈치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2022년 후반에 돌아올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판단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그리고 지난달 말 팔꿈치 부상으로 60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랐고,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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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잭 브리튼(뉴욕 양키스)이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재활 치료에 들어갔다.
양키스 애런 분 감독은 10일(한국시간) ‘뉴스데이 스포츠’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브리튼이 왼쪽 팔꿈치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2022년 후반에 돌아올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판단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브리튼은 2006년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2011년에 선발투수로 데뷔해 첫해 11승 11패 ERA 4.61의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다.
그는 2014년부터 마무리 투수로 전향했고, 3년 연속 1점대 이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30세이브 이상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특급 마무리로 자리 잡았다. 이 기간 올스타 2회, 사이영상 투표 4위까지 오르며 활약했다.
이후 2018년 트레이드로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델린 베탄시스, 아롤디스 채프먼과 함께 철벽 불펜진을 구축하며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올 시즌 22경기에 나와 18.1이닝동안 1패 ERA 5.89 11홀드 1세이브로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채프먼이 부상으로 빠진 자리에 브리튼이 임시 마무리를 맡았지만, 연속으로 무너지는 모습으로 자진해서 마무리 자리를 내려놓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달 말 팔꿈치 부상으로 60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랐고,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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