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세나협회,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온-아트 스쿨' 추진

장병호 2021. 9. 10. 13: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메세나협회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온-아트 스쿨'(On-Art School) 사업을 시작으로 메세나-ESG 사업을 본격화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메세나협회 관계자는 "'온-아트 스쿨'은 지역 학생들에게 예술교육을 통해 창의력과 예술의 가치를 가르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질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 또는 공연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예술인과 예술강사에게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더 값진 프로그램이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역 초·중등생 방과 후 교육 지원
33인 예술강사 참여, 오리엔테이션 마쳐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메세나협회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온-아트 스쿨’(On-Art School) 사업을 시작으로 메세나-ESG 사업을 본격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On-Art School’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장면(사진=한국메세나협회)
‘온-아트 스쿨’은 인천공항 지역 초·중등생의 방과 후 교육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9일 예술강사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9월부터 12월까지 총 59개 학급에서 130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연극·국악·클래식·미디어아트·웹툰·캘리그라피·영상제작 등 다양한 예술장르로 구성된다. 앞서 한국메세나협회는 서류심사와 오디션을 통해 33인의 지역 예술강사를 선정했다.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됐다 이번에 예술강사로 선정된 전통공예 예술강사 최현경 씨는 “열망하던 기회인 만큼 영종도 지역 아이들이 전통공예를 통해 즐거움과 성취감, 잠재력 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메세나협회 관계자는 “‘온-아트 스쿨’은 지역 학생들에게 예술교육을 통해 창의력과 예술의 가치를 가르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질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 또는 공연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예술인과 예술강사에게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더 값진 프로그램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온-아트 스쿨’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상호 발전을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