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찬투 온다' 농림분야 피해 예방 특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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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제14호 태풍 찬투의 북상으로 다음 주 호우 등이 예보됨에 따라 농림 취약 분야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김현수 장관은 "취약지역과 시설 등을 철저히 점검·보완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각 기관에서 총력을 기울여달라"며 "농업인들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시설 및 농작물 피해예방 요령과 태풍·호우대비 국민행동요령 등을 사전에 숙지하고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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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14호 태풍 찬투의 북상으로 다음 주 호우 등이 예보됨에 따라 농림 취약 분야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태풍은 크기는 작지만 강도는 최대풍속 초속 53m/s로 매우 강하며, 오는 14~15일 이후 우리나라에 집중호우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자체 및 농촌진흥청, 산림청, 한국농어촌공사, 농협 등 관계기관과 함께 취약 저수지 재점검 및 지난해 피해시설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원예·축산·방역시설, 산사태·태양광 취약지역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상황관리, 중대본과 공조 유지, 농업인 안내 등 집중호우에 대비한 대응 태세를 갖춘다. 피해발생 시 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응급복구와 피해복구를 추진한다.
김현수 장관은 "취약지역과 시설 등을 철저히 점검·보완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각 기관에서 총력을 기울여달라"며 "농업인들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시설 및 농작물 피해예방 요령과 태풍·호우대비 국민행동요령 등을 사전에 숙지하고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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