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고등교육기관 50% 축소..직업 재교육기관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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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기존 고등교육기관을 총량 대비 50% 축소하고 직업 재교육기관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교육 분야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추미애 후보는 오늘(10일) 국회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의 변화에 선제 대처해야 한다."라며 이와 같은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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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기존 고등교육기관을 총량 대비 50% 축소하고 직업 재교육기관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교육 분야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추미애 후보는 오늘(10일) 국회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의 변화에 선제 대처해야 한다."라며 이와 같은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추 후보는 종합대학과 전문대학의 '투 트랙 구조'를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4년제 종합대학은 현행 학·석·박사 학위제를 유지하되 학술 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기존 2~4년제 전문대는 4년제 응용과학대학으로 승격해 실무 중심의 석사학위 과정을 도입한다는 구상입니다.
또, "서울대를 장기적으로 대학원 중심으로 재편해 학부생 인원을 점차 줄여나가고, 서울대를 제외한 지방 국립대학은 통합해 특성화 거점국립대학을 출범시키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동시에 일정 요건을 갖춘 사립대학은 단계별 공영화도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외에도, 추 후보는 현 교육부를 독일식 '교육연구부'로 개편해 고등교육과 국가 연구과제에 집중토록 하고, 유치원과 초·중등교육은 전면적으로 시·도 지방교육청에 이관하겠다고도 공약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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