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이 만난 작가] 빛나는 풍경의 앨리스 달튼 브라운
【 앵커멘트 】 국내 한 드라마에 그림이 소개되면서 유명해진 작가가 있습니다. 앨리스 달튼 브라운이 자신의 신작과 함께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햇살이 내리쬐는 창가와 흩날리는 커튼이 기분 좋은 하루를 연상하게 합니다.
앨리스 달튼 브라운이 '빛이 머무는 자리'라는 전시로 한국팬을 직접 만나러 왔습니다.
우리나라 관람객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작업도 포함됐습니다.
▶ 인터뷰 : 앨리스 달튼 브라운 / 작가 - "제 작품이 한국 드라마에 아트 프린트로 등장했다고 들었습니다. 아마 그렇게 해서 제 작품이 친숙해져서 사랑해주시지 않나 싶어요."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는 여러 주변 환경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뉴욕을 벗어난 시골의 여름 별장, 그리스 여행 중 만났던 에게해 등이 단골 소재로 등장합니다.
작가는 자기 기준대로 편하게 작품을 느끼면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 인터뷰 : 앨리스 달튼 브라운 / 작가 - "마이아트뮤지엄을 방문해주신 관람객들이 일상 속 고민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즐거움을 느끼며 작품을 감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의미 있는 것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작가는 오늘도 새롭게 영감을 떠올리며 작업에 몰두합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no1medic@mbn.co.kr]
영상취재 : 양희승 VJ 영상편집 : 송지영
#마이아트뮤지엄 #앨리스 달튼 브라운 #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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