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고발 사주' 의혹 수사 착수..김웅 · 손준성 압수수색

안희재 기자 2021. 9. 10. 12: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당시 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 사주가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수처가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측근인 손준성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으로부터 여권 인사 등에 대한 고발장을 건네받아 당에 전달한 인물로 지목됐습니다.

앞서 한 시민단체는 지난 6일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윤 전 총장과 손 검사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당시 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 사주가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수처가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시민단체가 처음 고발한 지 나흘 만에 정식 수사에 착수한 겁니다.

안희재 기자입니다.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오늘(10일) 오전 국민의힘 김웅 의원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들이 찾아와 김 의원이 사용하는 컴퓨터와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해달라는 시민단체의 고발장을 접수한 지 나흘 만에 강제수사에 나선 겁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측근인 손준성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으로부터 여권 인사 등에 대한 고발장을 건네받아 당에 전달한 인물로 지목됐습니다.

공수처는 손준성 검사도 입건해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손 검사가 현재 근무하고 있는 대구고검 사무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도 함께 진행 중입니다.

손 검사는 오늘 휴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한 시민단체는 지난 6일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윤 전 총장과 손 검사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이미 이 사건에 대한 진상 조사를 진행 중인 대검찰청은 공수처가 압수수색에 돌입하자 공수처 수사와 중첩되지 않는 범위에서 절차대로 진상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향후 공수처의 요청이 있으면 최대한 수사에 협조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