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 잘 나가네"..롯데하이마트, '하이메이드 안마의자' 할인판매

안마의자 전문 브랜드 '제스파'와 제작 협업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롯데하이마트는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를 통해 안마의자 '제네딕트'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하이메이드 제네딕트 안마의자는 롯데하이마트가 PB 브랜드 상품 중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안마의자다. 안마의자 전문 브랜드 '제스파'와 손잡고 개발했다.

제품은 자동체형측정·3D 안마모듈과 같은 고사양 모델 기능을 탑재했다. 우선 자동체형측정 기능은 안마의자 센서로 사용자 어깨 높이를 스스로 감지해 체형에 맞는 안마를 제공한다. 최대 17㎝까지 다리 길이 조절할 수 있어 여러 명이 사용 가능하다.

3D 안마모듈은 주무름·두드림·지압과 같이 소비자 취향에 맞는 안마 모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무중력 릴렉스 기능도 있어 편안한 자세로 안락한 마시지를 받을 수 있다. 디자인은 자동차 외관처럼 선과 곡선으로 모던한 느낌을 연출했다.

실제 안마의자 인기는 최근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동반상승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에서 올해 1월1일부터 9월9일까지 판매한 안마의자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30% 늘었다.

롯데하이마트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9월 한 달간 할인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손기홍 롯데하이마트 PB개발팀장은 "앞으로도 캠핑족과 홈쿡족을 위해 다양한 트렌드를 반영한 하이메이드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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