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8연승, 와일드 카드 반게임차 추격..양키스 6연패

2021. 9. 1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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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윤호 기자]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파죽의 8연승을 달리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뉴욕 양키스에 반 게임차로 따라붙었다. 뉴욕 양키스는 페넌트레이스 막판 속절없이 6연패 충격에 빠졌다. 그것도 뉴욕 브롱스 양키스타디움 홈에서 당했다.

토론토가 10일(이하 한국 시간) 뉴욕 양키스에 6-4로 승리했다.

토론토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이날 4-2로 앞선 9회초 시즌 42호 우중월 솔로홈런으로 점수차를 5-2로 만들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토론토는 1회 비��의 선두타자 홈런에, 5회 그리척의 추가 솔로 홈런으로 2-0으로 앞서가며 승기를 잡았다. 비��과 그리척은 나란히 시즌 22호 홈런이었다.

토론토는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4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토론토는 6회말 2-2 동점을 허용하고도 7, 8, 9회초 공격에서 도망가는 점수를 추가해 양키스 원정 4연전을 싹쓸어 담고 볼티모어 원정에 나서게 됐다.

토론토는 10승7패, 평균 자책점 3.55를 기록 중이던 우완 호세 베리아스를 선발 등판시키며 8연승을 노렸다. 반면 뉴욕 양키스는 선발진에 힘이 떨어진 듯 했다. 5연패에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2승2패, 평균 자책점 2.67의 좌완 코르테스 주니어를 마운드에 올렸다.

토론토는 1회초 공격 선두타자 보 비��이 볼카운트 2-2에서 코르테스 주니어의 공을 좌월 솔로홈런으로 만들었다. 자신의 시즌 22호였다.

토론토는 2사 2,3루의 계속된 추가 득점 기회에서 루이스 구리엘 주니어가 아웃코스 낮은 커브에 삼진을 당했는데 구심 덕 에딩스의 스트라이크 콜이 애매했다.

양팀 선발은 2실점으로 버텼으나 경기 종반 불펜진의 힘과 공격의 집중력에서 승패가 갈렸다.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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