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8명, 추석연휴 집에 있겠다"[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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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속에서 이번 추석 연휴 국민 10명 중 8명 꼴로 고향 방문이나 여행을 계획하지 않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갤럽은 "추석맞이 1박 이상 귀향 계획 응답은 1989년 이후 30년 가까이 조사마다 30%를 넘었는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인 지난해 16%로 최저점을 찍고 올해도 19%에 그친 것"이라며 "그나마 백신 접종으로 고향을 찾으려는 사람이 소폭이나마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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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지현 기자 =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속에서 이번 추석 연휴 국민 10명 중 8명 꼴로 고향 방문이나 여행을 계획하지 않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전국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7%는 이번 연휴에 1박 이상 집을 떠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추석에 고향을 1박 이상 방문할 계획이라는 응답은 19%에 그쳤다. 1박 이상 여행을 계획한다는 응답은 2%였다.
갤럽은 "추석맞이 1박 이상 귀향 계획 응답은 1989년 이후 30년 가까이 조사마다 30%를 넘었는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인 지난해 16%로 최저점을 찍고 올해도 19%에 그친 것"이라며 "그나마 백신 접종으로 고향을 찾으려는 사람이 소폭이나마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y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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