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리그, 아트테크 열풍 속 첫 미술품 판매

권유정 기자 2021. 9. 1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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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엔젤리그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아트테크(아트+재테크)'를 위한 첫 미술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오현석 엔젤리그 대표는 "미술품은 오래 전부터 대체 투자 자산으로 꼽혔다"며 "엔젤리그는 비상장 주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투자 자산을 만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첫 미술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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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엔젤리그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아트테크(아트+재테크)’를 위한 첫 미술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엔젤리그 제공

엔젤리그는 ‘엔젤리그 ART’라는 이름으로 캐서린 번하드의 ‘I LOVE NEW YORK’이라는 미술품을 처음 선보인다. 작가는 지난 7월 미국의 유명 갤러리 데이비드 즈워너 갤러리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인물이다.

이번 미술품 판매가는 1150만원으로, 오는 15일 11시부터 선착순으로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때 구매는 엔젤리그에 가입한 회원만 가능하며, 미술품은 엔젤리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내 엔젤리그 ART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현석 엔젤리그 대표는 “미술품은 오래 전부터 대체 투자 자산으로 꼽혔다”며 “엔젤리그는 비상장 주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투자 자산을 만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첫 미술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했다. 그는 “최근 인지도가 상승하는 작가의 작품으로 선별했고, 두 번째 미술품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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