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김정환, 아내에 2억원 외제차 주며 "작은 선물이야"

온라인뉴스팀 2021. 9. 1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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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정환이 아내에게 2억원이 넘는 외제차를 선물한 사실을 공개했다.

김정환은 8일 인스타그램에 "우리 뚜뚜(아내 애칭). 그동안 그동안 쩡쿠(김정환)를 위해 고생한 것에 대한 작은 선물이야. 늘 안전운전 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새로 구입한 하얀색 외제차 사진을 올렸다.

김정환의 이같은 게시물에 펜싱 후배 오상욱은 "항상 형을 위해 고생하려고 노력했습니다"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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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정환이 아내에게 2억원이 넘는 외제차를 선물한 사실을 공개했다.

김정환은 8일 인스타그램에 “우리 뚜뚜(아내 애칭). 그동안 그동안 쩡쿠(김정환)를 위해 고생한 것에 대한 작은 선물이야. 늘 안전운전 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새로 구입한 하얀색 외제차 사진을 올렸다.

자동차 구입 서류에 서명하는 모습, 아내가 차에 타는 모습 등도 사진 찍어 올렸다.

해당 차종은 출고가가 2억 원이 넘고, 옵션을 포함할 경우 2억5000만 원 이상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하얀색은 인기가 높아 대기 기간이 긴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환의 이같은 게시물에 펜싱 후배 오상욱은 “항상 형을 위해 고생하려고 노력했습니다”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환은 2020 도쿄올림픽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정환은 2018년 은퇴했다가 도쿄올림픽에서 다시 복귀해 메달을 획득하면서 더욱 화제가 됐다. 승무원 출신 아내와는 선수 은퇴 후인 지난해 만나 결혼했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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