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지지 않는다' 토론토 파워랭킹 9위 UP..안갯속 AL 와일드 카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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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도 최근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뜨거운 기세를 주목하고 있다.
토론토의 기세가 식을 줄 모르면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 카드 경쟁은 끝까지 알 수 없게 됐다.
즉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에 있어 힘겹게 와일드 카드 경쟁을 벌이는 중이지만, 토론토의 플레이오프 가능성을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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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도 최근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뜨거운 기세를 주목하고 있다.
토론토의 기세가 식을 줄 모르면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 카드 경쟁은 끝까지 알 수 없게 됐다. ESPN이 업데이트한 파워랭킹에서도 토론토는 2단계 상승했다.
ESPN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파워랭킹을 업데이트했다. LA 다저스가 1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위, 탬파베이 레이스가 3위를 유지했다.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다저스가 2위, 샌프란시스코가 1위에 있다.
4위부터는 변동이 있다. 밀워키 브루어스가 지난주 5위에서 4위로 올랐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5위로 밀려났다.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7위에서 6위로 한 계단 올랐고 뉴욕 양키스가 7위로 내려갔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8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11위에 있던 토론토가 9위로 뛰었다. 지난주 9위 보스턴 레드삭스가 10위로 밀렸다.
ESPN은 토론토를 두고 ”무너지지 않는다”고 했다. 즉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에 있어 힘겹게 와일드 카드 경쟁을 벌이는 중이지만, 토론토의 플레이오프 가능성을 보는 것이다. 최근 기세가 워낙 뜨겁기 때문이다.
ESPN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토론토 구단 역사상 최연소 40홈런을 기록했고, 마커스 세미엔은 지난해 고군분투 끝에 커리어 최고 시즌을 보내고 있다. 보스턴이 연패에 빠지고 토론토가 불을 붙이면, 토론토가 10월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고 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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