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명 소설 '제3의 시나리오' 오디오북으로 즐긴다

윌라 시그니처 오디오북 독점 공개
음향 효과·전문 성우 낭독 '몰입감' 더해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는 베스트셀러 작가 김진명의 역작 ‘제3의 시나리오’를 윌라 시그니처 오디오북으로 독점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윌라, 김진명 소설 ‘제3의 시나리오’ 오디오북 공개(사진=윌라)

‘제3의 시나리오’는 한반도를 소재로 강대국의 야욕을 해석하며 현실과 픽션을 넘나드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오디오북은 박진감 넘치는 내용을 한층 더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양한 음향 효과와 전문 성우 낭독으로 입체적 몰임감을 체험할 수 있다.

윌라는 김진명 작가의 다른 작품도 오디오북으로 서비스 중이다. 대한민국 역사소설의 새로운 장을 연 ‘고구려’, 세계기록유산 직지를 통해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갖게 한 소설 ‘직지’, 소설로만 즐기기엔 너무 현실처럼 느껴지는 ‘바이러스X’ 등을 윌라의 시그니처 오디오북으로 즐길 수 있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의 문태진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오직 윌라에서만 들을 수 있는 김진명 작가의 오디오북으로 ‘김진명 정주행하기’를 추천한다”라며 “소설 속으로 빠져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윌라는 아시아 최초로 최고 SF상인 휴고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SF 베스트셀러 ‘삼체’,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인 오건영의 ‘부의 시나리오’, 국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인 매트 헤이그의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미스터리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백조와 박쥐’ ‘방황하는 칼날’ 등을 오디오북으로 제작, 제공하고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