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LG이노텍, 애플카 부품 공급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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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LG이노텍이 장중 강세를 나타냈다.
애플이 자체적으로 전기차를 개발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국내 기업으로부터 핵심 부품을 조달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면서다.
이들 연구원은 "애플은 배터리와 모터 등 전기차 핵심부품을 LG, 삼성, SK로부터 구매할 가능성이 크다"며 "향후 이들 부품·소재업체의 장기 공급계약의 가능성도 보다 뚜렷하게 나타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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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LG이노텍이 장중 강세를 나타냈다. 애플이 자체적으로 전기차를 개발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국내 기업으로부터 핵심 부품을 조달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면서다.
10일 오전 11시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일 대비 6000원(4.24%) 오른 14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LG이노텍도 전일보다 8000원(3.61%) 오른 22만950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이날 김동원,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완성차와의 협력을 배제한 상태에서 2024~2025년 애플카 출시를 목표로 한다고 가정한다면, 애플은 아이폰처럼 애플카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 주도권을 가져갈 확률이 높을 것"이라면서 "시간이 제한적인 만큼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아이폰 부품 공급망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들 연구원은 "애플은 배터리와 모터 등 전기차 핵심부품을 LG, 삼성, SK로부터 구매할 가능성이 크다"며 "향후 이들 부품·소재업체의 장기 공급계약의 가능성도 보다 뚜렷하게 나타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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