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고향 부산 사투리, 편안하게 쓰며 연기해보고팠죠" [N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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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선화가 고향인 부산 사투리로 연기를 해 본 소감을 밝혔다.
한선화는 10일 오전 진행한 영화 '영화의 거리'(감독 김민근)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먼저 내 고향의 말을 편안하게 쓰면서 연기해보고 싶었다, 드디어 만났다는 마음으로 하게 됐었다"고 말했다.
부산 출신인 한선화는 가수가 되기 위해 오디션을 보러 다녔던 중학교 시절부터 자신의 말투를 바꿔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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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한선화가 고향인 부산 사투리로 연기를 해 본 소감을 밝혔다.
한선화는 10일 오전 진행한 영화 '영화의 거리'(감독 김민근)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먼저 내 고향의 말을 편안하게 쓰면서 연기해보고 싶었다, 드디어 만났다는 마음으로 하게 됐었다"고 말했다.
이어 "개봉을 앞둔 소감은 그냥 개봉해서 좋다,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감사하다"며 "도 좋지만 현장이 그렇게 호화스럽거나 하지는 못했다, 짧은 시간에 단촐하게 모여서 근사하고 재밌는 영화를 만들어보자, 애정만 가지고 만들었는데, 스태프들이 좋아할 생각을 하니까 저도 더 좋더라, 뿌듯하다"고 설명했다.
부산 출신인 한선화는 가수가 되기 위해 오디션을 보러 다녔던 중학교 시절부터 자신의 말투를 바꿔왔다고 했다. 그는 "중학교 때부터 오디션을 보러 서울을 왔다갔다 하면서 나도 서울말 써야지, 하면서 서서히 (표준어를)배웠던 것 같다"며 "부산에서 촬영을 할 때 (사투리가 일상에서도)조금 남아 있더라, 모인 분들도 부산 분들이니까 억양이 있었다, 내게 사투리가 남아 있다는 얘기를 주변 분들에게 들었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영화의 거리'는 영화 로케이션 매니저와 감독으로 부산에서 재회한 선화와 도영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한선화는 극중 부산에서 로케이션 매니저로 일하는 선화를 연기했다.
한편 '영화의 거리'는 오는 16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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