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 '스피릿' '포켓몬스터',가족관객 추석 극장 나들이 기대

[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짱구' '스피릿' '포켓몬스터',가족관객 추석 극장 나들이 기대

추석 극장가에 다채로운 애니메이션들이 동시에 개봉해 가족 관객들과 함께 할 준비를 마쳤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격돌! 낙서왕국과 얼추 네 명의 용사들' '스피릿' '극장판 포켓몬스터: 정글의 아이, 코코'가 9월15일 나란히 개봉하는 것.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격돌! 낙서왕국과 얼추 네 명의 용사들'은 낙서왕국의 침공을 막기 위해 용사로 선택된 짱구가 '미라클 크레용'으로 탄생시킨 낙서 용사들과 함께 위험에 빠진 떡잎마을과 세계를 구하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28번째 시리즈이다. 이번 극장판은 매번 다채로운 변신을 선보이는 짱구가 귀여운 크레용 용사로 돌아오며 화제를 모으고, 그림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미라클 크레용으로 탄생한 매력 넘치는 낙서 용사들의 등장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스피릿'은 야생마 '스피릿'과 호기심 많은 소녀 '럭키'의 특별한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 제작진이 참여했다. 에너지 넘치는 야생마 '스피릿'과 소녀 '럭키'의 특별한 교감과 우정을 그려낸다. 위험에 빠진 '스피릿'과 그의 가족들을 구하기 위한 '럭키'와 친구들의 환상적인 모험이 펼쳐질 예정이다.

'극장판 포켓몬스터: 정글의 아이, 코코'는 포켓몬의 손에서 자라 자신이 포켓몬이라고 믿는 소년 '코코'가 처음 만나게 된 인간 소년 '지우'와 '피카츄'의 친구가 되면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는 애니메이션이다. '포켓몬스터' 23번째 극장판 시리즈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주인공 '지우'와 피카츄'의 반가운 모습과 새롭게 관객들을 찾아오는 뉴 캐릭터 '코코'의 등장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동안 가정의 달인 5월과 추석, 여름-겨울 극장가에는 어린이 관객을 동반한 가족 관객을 겨냥한 애니메이션 개봉이 빠지지 않았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족 관객들의 극장 나들이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여러 애니메이션들이 개봉을 계속 연기시킨 것도 그런 까닭이다.

그렇지만 극장이 방역 수칙을 엄격히 지켜 지금까지 극장에서 2차 감염이 발생한 적이 없는 사실이 꾸준히 알려지면서 조금씩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다. 이번 추석 극장가에 애니메이션 3편이 동시 개봉하는 건, 그런 점에서 가족 관객들이 다시 극장을 대거 찾게 될지 시험대이기도 하다.

올상반기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과 '소울' 등 애니메이션이 극장 흥행을 이끌었지만, 두 애니메이션은 어린이 관객을 대상으로 했다기보다는 성인 관객을 대상으로 했기에 사정이 다르다.

과연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격돌! 낙서왕국과 얼추 네 명의 용사들' '스피릿' '극장판 포켓몬스터: 정글의 아이, 코코'가 어린이 관객과 가족 관객을 다시 극장으로 돌아오게 할지 올 추석 극장가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관련기사]☞ 손나은, 포즈가 점점 과감해지네..숨기지 않는 가슴라인
☞ '권상우♥' 손태영, 美서 빗속 데이트..딸 리호 우월한 유전자
☞ 권민아·지민, 대화록 공개..'나 패러 와야지'
☞ 오정연, 돋보이는 개미허리..완벽 몸매 '주목'
☞ '송종국과 이혼' 박연수, 온 몸이..새벽4시에 남긴 증거
☞ 황정음, 파경 후 재결합..달라진 일상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