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9년만에 신규 기업PR 광고캠페인 론칭

양지윤 기자 2021. 9. 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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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새로운 기업PR 광고캠페인을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정대우 애니메이션 등 기존 건설사들과는 차별화된 광고를 선보일 때마다 이슈를 몰고 왔다. 이번 기업 PR광고 또한 스카프를 활용한 아름다운 화면과 영상미를 통해 광고계는 물론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광고는 최근 호실적과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위대함은 계속되고 있다'라는 컨셉으로 표현했으며, 마지막 장면에서 멋진 건물 위를 걸어가는 여성이 바로 대우건설의 미래를 향한 당찬 포부를 상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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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기업PR TV광고의 한 장면 / 대우건설
[서울경제]

대우건설이 새로운 기업PR 광고캠페인을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업계 최초로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정대우 과장’을 모델로 한 광고를 선보인 후 9년만이다. 대우건설은 최근 푸르지오 광고를 통해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Natural Nobility)’이라는 브랜드철학과 주거 프리미엄을 소비자들에게 어필해 왔는데, 이번 기업PR광고에서도 ‘푸르지오’ 브랜드 뿐 아니라 교량, 터널 등 토목?플랜트 분야의 건축물과 대우건설이 시공한 해외 랜드마크들을 골고루 보여줌으로써 종합건설사로서의 위상을 표현했다.

이번 기업PR 광고는 총 4종의 명품 디자인 스카프를 주요 소재로 활용했다. 이 중 2종은 실제 명품 브랜드들이 사용하는 실크 스카프로 인쇄해 제작했다. 그 중 하나는 대우건설의 대표 브랜드인 푸르지오를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브랜드의 고유 컬러인 ‘브리티쉬 그린’에 다양한 색감을 더해 다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다른 스카프에는 대우건설의 건축물이 그려져 있다. 교각이나 플랜트 이미지를 패턴 디자인으로 고급스럽게 구성했다.

광고는 두 개의 스카프가 화면 곳곳을 흘러가면서 모델이 바라보는 시선을 따라 대우건설의 다양한 건축물을 바라보며 진행된다. 터널을 빠져나가는 전기자동차는 스카프가 넘실거리는 바다 위 거가대교를 지나고, 고급스러운 유럽풍의 정원에는 보석 상자 위에 푸르지오의 BI가 반짝인다.

이렇게 대우건설의 건축물을 바라본 모델이 시선을 돌리면 대우건설의 미래를 상징하는 도시가 함께 보인다. 특히 이 장면에서는 ‘위대함은 계속되고 있다’는 카피와 함께 동북아트레이드타워, 말레이시아 텔레콤사옥, 말레이시아 IB타워 등 대우건설이 자랑하는 건축물들이 등장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정대우 애니메이션 등 기존 건설사들과는 차별화된 광고를 선보일 때마다 이슈를 몰고 왔다. 이번 기업 PR광고 또한 스카프를 활용한 아름다운 화면과 영상미를 통해 광고계는 물론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광고는 최근 호실적과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위대함은 계속되고 있다’라는 컨셉으로 표현했으며, 마지막 장면에서 멋진 건물 위를 걸어가는 여성이 바로 대우건설의 미래를 향한 당찬 포부를 상징한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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