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하이브 9%대 하락..中 규제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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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인기에 힘입어 강세를 이어가던 하이브 주가가 10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브는 이날 10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17%(2만5500원) 하락한 25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는 지난 6월 23일 33만7000원까지 오르는 등 BTS의 인기와 함께 주가도 탄력을 받았다.
지난달만 해도 28만원대를 유지하던 하이브의 주가는 이날 급락하며 25만원대까지 내려앉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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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 방탄소년단(BTS) 인기에 힘입어 강세를 이어가던 하이브 주가가 10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브는 이날 10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17%(2만5500원) 하락한 25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는 지난 6월 23일 33만7000원까지 오르는 등 BTS의 인기와 함께 주가도 탄력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달 27일 중국 공산당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CAC)은 ‘무질서한 팬덤에 대한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 온라인 팬클럽 단속에 나선다고 밝히면서 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주가도 약세로 전환됐다.
지난달만 해도 28만원대를 유지하던 하이브의 주가는 이날 급락하며 25만원대까지 내려앉은 모습이다.
이른바 빅4로 불리는 4대 엔터 기업의 주가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4.29% 하락한 6만200원, YG와 JYP도 전 거래일 대비 각각 5.16%, 2.26% 하락 중이다.
miii0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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