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여행사, 온라인으로 위기극복 '최대 3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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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1년 여행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신규 수익 모델 발굴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디지털 기반 인프라 도입 등 디지털 전환 과제 수행을 위한 자금, 컨설팅,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한다.
주도형은 이미 디지털 인프라·경험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젝트를 5개월 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유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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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1년 여행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이달 24일까지이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COVID-19)로 피해를 입은 여행사의 위기 극복과 미래 환경변화 대응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신규 수익 모델 발굴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디지털 기반 인프라 도입 등 디지털 전환 과제 수행을 위한 자금, 컨설팅,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일반여행업, 국내여행업, 국외여행업) 등록 사업자다.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에 해당되는 창업 1년 이상이어야 한다. 지난 7월에 진행한 1차 모집에서는 91개 참여 여행사를 선정하였으며, 오는 24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2차 모집에서는 129개 참여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유형은 체험형과 주도형 2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체험형은 디지털 인프라를 보유하지 못했거나 경험이 부족한 기업을 대상으로 4개월 간 디지털 전환 과제를 발굴하고 수행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유형이다. 주도형은 이미 디지털 인프라·경험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젝트를 5개월 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유형이다. 체험형 111개, 주도형 18개를 뽑는다.
지원 규모는 체험형은 2000만원, 주도형은 3500만원 수준이다. 과제 수행을 완료한 후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성과 기업에 대해서는 추가 인센티브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은 현금이 아닌 디지털 고객관리 기반 구축, 디지털 상품·콘텐츠 개발, 온라인 마케팅, 디지털 인프라 도입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한편 여행업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 중 이번 사업에 서비스 제공기업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과 단체들의 신청도 접수중이다. 마감은 오는 15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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