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Classic Code

글 정세영 기자 2021. 9. 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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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즌의 메이크업 트렌드는 중세 시대 여인들의 모습과 닮았다.

누디한 핑크빛으로 물들인 볼, 와인 컬러를 닮은 다크브라운 색상의 입술, 그윽하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한다.

누디한 핑크 컬러를 눈과 볼, 입술에 얹어 고혹적인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레드 컬러 립스틱을 입술 안쪽에 바르면 다크하면서도 유니크한 투톤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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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즌의 메이크업 트렌드는 중세 시대 여인들의 모습과 닮았다. 누디한 핑크빛으로 물들인 볼, 와인 컬러를 닮은 다크브라운 색상의 입술, 그윽하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한다.

warm pink

원피스 26만9천원 랭앤루. 이어링 16만9천원, 펄 네클리스 43만8천원 모두 구베. 실버 주얼 초커 48만원 피버리쉬.
누디한 핑크 컬러를 눈과 볼, 입술에 얹어 고혹적인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피부 톤과 비슷한 컬러의 파운데이션을 얼굴에 꼼꼼하게 바른 뒤 컨실러로 잡티를 커버한다. 눈썹은 결을 따라 빗으로 빗어주고, 다크브라운 컬러 펜슬로 본인의 눈썹 모양을 살려 최대한 자연스럽게 그린다. 누디한 컬러의 아이템을 사용할 때는 어느 부위든 가볍게 터치하는 것이 좋다. 맑은 느낌이 아니기 때문에 진해지면 메이크업이 전체적으로 칙칙해 보일 수 있다. 누디한 핑크 컬러 아이섀도는 음영감을 주는 식으로 눈두덩과 애굣살에 살짝만 발라주자. 비슷한 색상의 블러셔를 광대뼈부터 볼 앞부분까지 넓게 터치한 뒤 내추럴 누드 핑크빛 립스틱으로 입술을 물들인다.

black eyelash

셔츠 19만9천원 듀이듀이. 원피스 17만8천원 르니나.
피부와 비슷한 색상의 매트한 파운데이션을 얼굴 전체에 펴 바른다. 브라운 컬러 아이펜슬 라이너로 눈썹 사이사이를 채운 뒤 같은 컬러의 아이브로 마스카라로 속눈썹 위아래를 한 올 한 올 살려가며 덧바른다. 눈썹 숱이 적은 편이라면 눈 모양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인조 속눈썹을 붙인 뒤 마스카라로 한 번 더 터치해줘도 좋다. 블랙 아이라이너로 눈꼬리를 길게 빼준 뒤 언더 라인을 채워 와일드한 느낌의 눈매를 완성한다. 마지막으로 내추럴한 핑크 톤의 블러셔와 립스틱을 볼과 입술에 발라주면 눈에 시선을 집중시키는 속눈썹 메이크업 완성.

brown contouring

플라워 패턴 원피스 가격미정 앤아더스토리즈. 블라우스 13만8천원, 원피스 17만3천원 모두 르니나. 스카프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네클리스 16만8천원 드와떼.
그윽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음영 메이크업만 한 것이 없다. 누드 톤 아이템들을 켜켜이 쌓아 올려 무드 있으면서도 입체감이 느껴지는 이미지를 연출하기 때문. 먼저 피부와 비슷한 톤의 파운데이션을 얼굴에 발라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다크브라운 컬러 펜슬로는 본래 눈썹보다 볼드하게 아이브로를 그린 뒤 브라운 색상의 마스카라로 눈썹 결을 한 번 더 터치한다. 채도가 낮은 브라운 컬러 아이섀도를 눈두덩에 전체적으로 펴 발라준 뒤 좀 더 진한 브라운 색상의 아이섀도를 아이홀과 애굣살에 터치해 깊은 눈매를 완성한다. 누디한 오렌지 빛 블러셔를 볼 앞부분과 입술에 발라 마무리한다.

special burgundy

드레스 13만4천9백원 딘트. 주얼 헤드밴드 18만원, 네클리스 78만원, 링 8만원 모두 라라 마리에따. 부채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가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버건디 컬러 트렌드는 이번 F/W 시즌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깊은 와인 빛 립스틱은 화려하면서도 강렬한 무드를 자아내기 좋은 아이템. 좀 더 특별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입술을 제외한 부위의 메이크업은 최대한 소프트하게 표현하고, 립에만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입술 전체에 버건디 색상의 립스틱을 바른 뒤 보다 진한 버건디 컬러를 입술 라인에만 터치한다. 레드 컬러 립스틱을 입술 안쪽에 바르면 다크하면서도 유니크한 투톤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베이스는 피부와 비슷한 컬러로 내추럴하게 표현하고 눈두덩과 광대뼈에는 베이지 톤 아이섀도를 가볍게 발라 음영감을 준다.

사진 김연제 
의상협찬 구베 듀이듀이 드와떼 딘트 라라마리에따 랭앤루 르니나 앤아더스토리즈 피버리쉬 
헤어 박수정 메이크업 정지은 스타일리스트 이승은

글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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