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하남, 지역 농가 판로 연다.."상생 파머스 마켓 개최"

이비슬 기자 2021. 9. 10. 1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타필드 하남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농가의 우수 농산물을 판매하는 '상생 파머스 마켓'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상생 파머스 마켓은 중년여성농업인 CEO중앙연합회와 스타필드 하남이 힘을 모아 문을 연 농산품 직거래 장터다.

이번 상생 파머스 마켓은 전국 농가 20곳이 참여한다.

이번 상생 파머스 마켓은 지원 범위를 전국 농가로 넓혀 의미를 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년여성농업인 CEO연합회'와 맞손..전국 20개 농가 참여
상생 파머스 마켓(신세계프라퍼티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스타필드 하남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농가의 우수 농산물을 판매하는 '상생 파머스 마켓'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상생 파머스 마켓은 중년여성농업인 CEO중앙연합회와 스타필드 하남이 힘을 모아 문을 연 농산품 직거래 장터다. 중년여성농업인 CEO중앙연합회는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생산자·소비자가 대등하게 거래하는 공정농업을 위해 설립한 단체다.

이번 상생 파머스 마켓은 전국 농가 20곳이 참여한다. 농가에서 직접 재배하고 제조한 산지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각 농가에서는 차례상 준비를 위한 제철 과일과 잡곡·인삼·한과·율곡 선식을 포함한 선물 세트를 선보여 고르는 재미를 더했다. 행사장 한편에는 우리 농산품을 사진으로 담아낸 '농심예작'(김영호作) 전시도 마련했다.

올해로 개점 5주년을 맞은 스타필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표 전통시장 개선과 브랜딩을 지원한 데 이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한 플리마켓을 여는 등 상생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상생 파머스 마켓은 지원 범위를 전국 농가로 넓혀 의미를 더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농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에 어떤 방법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다 이번 마켓을 추진하게 됐다"며 "농가에게는 유통 판로를 열어주고 고객에게는 질 좋은 우리 농산품을 소개함으로써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