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5~30mm 가을비..다음 주 태풍 '찬투' 영향

KBS 지역국 2021. 9. 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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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오늘은 맑은 가을 하늘 대신 종일 흐리겠습니다.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겠는데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서 새벽에 해안 지역부터 시작된 비는 현재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가 됐습니다.

비가 오늘 종일 내리는 것은 아니고요,

오후 3시쯤 대부분 지역에 그치겠습니다.

오늘 예상되는 비의 양은 광주 전남 지역에 5~30mm입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동안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면서 선선하겠습니다.

광주의 낮 최고 기온은 25도, 나주 24도로 어제보다 3~4도가량 낮겠습니다.

여수의 낮 최고 기온 24도, 광양과 순천 25도로 낮 동안에도 선선하겠습니다.

목포와 영암, 해남 등 전남 서부 지역도 대부분 낮 최고 기온이 25도에 머물면서 어제보다 크게 내려가겠습니다.

신안은 26도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지만, 남해서부 해상은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대체로 맑은 하늘 볼 수 있겠고요,

화요일과 수요일은 제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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