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다저스에 2패뒤 2연승..김광현 대체 우드퍼드 4이닝 1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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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을 대신해 선발 등판한 제이크 우드퍼드(24)가 4이닝 3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4회까지 투구수가 68개에 불과했지만 세인트루이스 마이크 실트 감독은 1-1 동점이던 5회 우드퍼드를 강판시키고 우완 알렉스 레이예스를 구원등판시키며 불펜을 가동했다.
선발 우드퍼드는 지난 8월부터 3차례 선발 등판했고, 지난 5일 김광현의 뒤를 이어 구원등판해 5.1이닝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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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을 대신해 선발 등판한 제이크 우드퍼드(24)가 4이닝 3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4회까지 투구수가 68개에 불과했지만 세인트루이스 마이크 실트 감독은 1-1 동점이던 5회 우드퍼드를 강판시키고 우완 알렉스 레이예스를 구원등판시키며 불펜을 가동했다.
세인트루이스는 5회말 1점을 뽑아낸 뒤 레이예스에 이어 맥파렌드(1.1이닝 무실점)~가르시아(0.2이닝 무실점)~지오바니 갈레고스(1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연속 등판시키는 불펜야구로 2-1 승리를 거뒀다.
선발 우드퍼드는 지난 8월부터 3차례 선발 등판했고, 지난 5일 김광현의 뒤를 이어 구원등판해 5.1이닝을 던졌다. 이날은 선발 등판했고, 4회까지 투구수도 68개에 불과해 최소 5이닝 이상 던질 것으로 보였지만 예상은 여지없이 빗나갔다. 그의 선발투수 운용 스타일의 단면을 보여준다. 실트 감독은 김광현이 선발 등판했을 때도 조기강판 시키는 경우가 많아 의구심을 자아냈다.
세인트루이스는 71승68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에 올라있다.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는 LA 다저스~샌디에이고(74승65패)~신시내티 레즈(74승67패)에 이어 필라델피아와 함께 4위에 올라있는데 샌디에이고와는 3게임차다.
whit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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