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세나협회,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메세나-ESG'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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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희근)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와 함께 메세나-ESG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메세나협회 관계자는 "'온-아트 스쿨'은 지역 학생들에게 예술교육을 통해 창의력과 예술의 가치를 가르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질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 또는 공연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예술인(예술강사)들에게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더 값진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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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희근)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와 함께 메세나-ESG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연 '온-아트 스쿨(On-Art School)' 사업 예술강사 오리엔테이션이 출발이다. 이 사업은 인천공항 지역 초·중등생의 방과 후 교육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12월까지 총 59개 학급에서 13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연극, 국악, 클래식, 미디어아트, 웹툰, 캘리그라피, 영상제작 등 전통과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예술장르들로 구성된다. 앞서 한국메세나협회는 서류심사와 오디션(수업시연 및 면접)을 통해 33인의 지역 예술강사를 선정했다.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됐다 이번에 예술강사로 선정된 전통공예 예술강사 최현경 씨는 "열망하던 기회인 만큼 영종도 지역 아이들이 전통공예를 통해 즐거움과 성취감, 잠재력 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메세나협회 관계자는 "'온-아트 스쿨'은 지역 학생들에게 예술교육을 통해 창의력과 예술의 가치를 가르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질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 또는 공연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예술인(예술강사)들에게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더 값진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상호 발전을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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