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굿즈구매자 91.2%가 여성..프로그램북에 지갑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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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굿즈 구매자 90% 이상이 여성이고, 판매량이 가장 많은 굿즈는 프로그램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종 이상의 상품군 중 가장 판매량이 많은 품목은 프로그램북이었다.
프로그램북이 전체 판매량의 24.9%를 차지했고 △배지(16.3%) △OST(12.5%), △문구류(7.1%) △핸드폰 액세서리(4.7%)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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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굿즈 구매자 90% 이상이 여성이고, 판매량이 가장 많은 굿즈는 프로그램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가 지난 4월 16일부터 9월 5일까지 자사 굿스 숍인 '티켓 MD숍'의 공연 굿즈 판매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공연 굿즈 구매 고객의 91.2%가 여성이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가 37.4%로 가장 많았고 △30대 35.5% △40대 13.6% △10대 7.1% △50대 이상 6.4% 순이었다.
20종 이상의 상품군 중 가장 판매량이 많은 품목은 프로그램북이었다. 프로그램북이 전체 판매량의 24.9%를 차지했고 △배지(16.3%) △OST(12.5%), △문구류(7.1%) △핸드폰 액세서리(4.7%)가 뒤를 이었다.
개별 상품 판매량은 '그날들' 프로그램북이 1위에 올랐다. △스위니토드 2019-2020 프로그램북(2위) △해적 OST 초연 버전(3위) △난설 실황 OST(4위) △해적 프로그램북(5위)도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또한 굿즈 구매자의 지역 분포를 살펴보면, 수도권 거주자가 70.3%(서울 34.5%·경기 30.7%·인천 5.1%)를 차지했다. 지방 거주자 비중은 29.7%였는데 이중 부산 거주자가 5.0%로 가장 높았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인터파크 측은 "공연 굿즈는 해당 공연을 직접 관람한 관객에게 더 큰 소장 가치를 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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