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카 자체 생산하나".. LG전자, 부품 수혜주 부상에 5%↑

조승예 기자 2021. 9. 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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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애플카 부품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상승세다.

 KB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전기자동차 '애플카'를 직접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최근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에 견적요청서(RFQ)를 발송하고 자동차 개발을 위한 연구소도 복원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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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LG전자가 애플카 부품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상승세다. /사진=애플인스타그램
LG전자가 애플카 부품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상승세다. 

10일 오전 10시 7분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500원(4.59%) 상승한 1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이노텍은 6000원(2.71%) 오른 22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KB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전기자동차 '애플카'를 직접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최근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에 견적요청서(RFQ)를 발송하고 자동차 개발을 위한 연구소도 복원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향후 애플카 핵심 부품의 공급망이 점차 윤곽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특히 애플의 자동차 연구소 복원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 주도권 확보를 의미하고 있어 2007년 첫 아이폰 공개 이전에 나타났던 일련의 상황과 유사한 행보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만약 애플이 완성차와의 협력을 배제한 상태에서 2024~2025년 애플카 출시를 목표로 한다고 가정하면 아이폰처럼 애플카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 주도권을 가져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애플은 제한적인 시간 속에서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아이폰 부품 공급망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애플은 배터리, 모터 등 전기차 핵심부품을 LG, 삼성, SK로부터 구매할 가능성이 클 것"이라며 "향후 부품 및 소재업체의 장기 공급계약의 가시성도 동시에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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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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