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中 규제 쇼크에 하이브 9%대 급락

박우인 기자 2021. 9. 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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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열풍에 힘입어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하이브가 급락 중이다.

10일 오전 10시 기준 하이브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만 5,500원, 9.17% 하락한 25만 2,500원에 거래 중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4.13% 하락한 6만 300원, YG와 JYP도 전 거래일 대비 각각 4.84%, 3.24%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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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열풍에 힘입어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하이브가 급락 중이다.

10일 오전 10시 기준 하이브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만 5,500원, 9.17% 하락한 25만 2,500원에 거래 중이다.

하이브가 특별한 악재없이 7%대 급락한 것은 중국의 엔테테인먼트 산업 규제 충격파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27일 중국 공산당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CAC)은 '무질서한 팬덤에 대한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 온라인 팬클럽 단속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 정부의 엔터테인먼트 규제 소식이 들려오면서 한국 엔터 기업의 주가도 직격탄을 맞았다.

실제 이날 오전 이른바 빅4로 불리는 4대 엔터 기업의 주가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4.13% 하락한 6만 300원, YG와 JYP도 전 거래일 대비 각각 4.84%, 3.24% 하락 중이다.

박우인 기자 wi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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