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 대전 원도심 경제 살리기..'토토즐 페스티벌' 재개

정윤덕 2021. 9. 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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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대전 원도심에서 각종 공연과 지역 경제 살리기가 어우러진 축제가 펼쳐진다.

대전시는 11일부터 12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중앙시장과 대전천변 등지에서 '토토즐 페스티벌'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토요일, 토요일을 즐겨라'의 약자인 토토즐 페스티벌은 2019년 시작됐으나,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열리지 못했다.

참가하려면 토토즐 페스티벌 누리집((www.saturdayfestival.com)에서 예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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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벼룩시장·보물찾기 등..중앙시장 상인들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도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매주 토요일 대전 원도심에서 각종 공연과 지역 경제 살리기가 어우러진 축제가 펼쳐진다.

대전시는 11일부터 12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중앙시장과 대전천변 등지에서 '토토즐 페스티벌'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토요일, 토요일을 즐겨라'의 약자인 토토즐 페스티벌은 2019년 시작됐으나,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열리지 못했다.

축제 시작은 '디지털 보물찾기'가 알린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중앙시장 일원에 숨겨진 보물을 찾으면 온누리 상품권을 준다. 참가하려면 토토즐 페스티벌 누리집((www.saturdayfestival.com)에서 예약해야 한다.

지역 예술가들이 선보이는 버스킹 공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벼룩시장도 열린다.

중앙시장 상인들이 직접 인기 상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된다.

토토즐 페스티벌 체험후기 동영상 콘텐츠 공모전에 출품하면 최고 500만원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낮아지면 대전천변에서 드론 300여대가 다양한 메시지를 빛으로 표현하며 멋진 야경을 제공하는 '드론 라이트쇼'도 펼쳐진다.

손철웅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면 축제에 갈증을 느끼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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