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캐미시어 페어' 온라인 사전 행사.."니트 최대 40% 할인"

17일부터 롯데百 진행 본행사 대비 15% 추가 할인혜택 제공

2021 롯데 캐시미어 페어(롯데쇼핑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롯데온은 오는 16일까지 '2021 롯데 캐시미어 페어 사전 행사'를 열고 롯데백화점 자체브랜드(PB) '유닛'의 캐시미어 니트를 정상가 대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따.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롯데백화점 점포에서 진행하는 본행사에 앞서 롯데온에서 먼저 진행하는 행사다. 본행사 대비 최대 15%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2019년부터 매년 9월에서 12월까지 롯데 캐시미어 페어라는 대형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 시즌보다 약 1년 전부터 사전 기획을 통해 중국 내몽골 지역 캐시미어 원사를 대량으로 매입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니트 전문 제조 파트너사 '마하니트'와 협업으로 시중 유명 브랜드 캐시미어 니트 대비 5분의 1수준으로 가격을 낮췄다. 지난 2년간 판매한 캐시미어 니트도 20만장에 달한다.

이번 롯데온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는 캐시미어 페어 온라인 사전 판매에서는 여성·남성용 캐시미어 니트를 정상가 대비 약 4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추석 명절 연휴 전 선물 수요를 고려해 캐시미어 머플러를 기존 가격 보다 30% 가량 저렴하게 선보인다. 올해 신상 캐시미어 상품은 사전 할인 판매 기간 동안 10~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홍성욱 롯데백화점 PB운영팀장은 "이달 급격하게 일교차가 커져 캐시미어 페어를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앞당겨 개최한다"며 "오프라인 점포에서 열리는 본행사에 앞서 롯데온에서 사전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가격 부담 없이 캐시미어 니트를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