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동궁과 월지, 온라인에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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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마주 앉아 나누는 신라 이야기'라는 뜻을 가진 '대담신라' 프로그램을 10일 오후 6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방송한다.
올 들어 세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신라 왕경의 핵심 유적 중 '동궁과 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의 신라사 연구자와 동궁과 월지 발굴조사자가 이야기꾼으로 나서 고고학과 문헌으로 살펴본 신라의 동궁과 월지(옛 안압지)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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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립문화재연구소 '대담신라' 실시간 방송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마주 앉아 나누는 신라 이야기'라는 뜻을 가진 '대담신라' 프로그램을 10일 오후 6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방송한다.
'대담신라'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201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이다. 연구소의 조사·연구 담당자가 저녁 시간에 경주 시민들과 모여 앉아 차 한 잔을 함께 마시며 신라 유적과 유물, 문헌 속 신라 역사 이야기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들려준다.
올 들어 세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신라 왕경의 핵심 유적 중 '동궁과 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의 신라사 연구자와 동궁과 월지 발굴조사자가 이야기꾼으로 나서 고고학과 문헌으로 살펴본 신라의 동궁과 월지(옛 안압지)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어렵게 느껴졌을 동궁과 월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문헌에 남겨진 기록과 함께 오랜 발굴조사를 통해 축적된 다양하고 진귀한 자료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시청자들이 궁금한 부분은 직접 유튜브에 실시간으로 질문해 이야기꾼들이 즉시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야기의 구성은 동궁과 월지에 대한 3가지 주제로 이뤄진다. ▲'안압지'인가, '동궁과 월지'인가 ▲동궁과 월지에는 어떤 건물들이 있었나 ▲동궁과 월지에서 신라 사람들은 무엇을 했나 등 3개의 질문에 이야기꾼들이 해설을 하며 문헌에 남겨진 동궁과 월지에 대한 기록과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자료들을 보여준다.
'대담신라'는 시민들이 흔히 접하지 못했던 유적 발굴 내용과 문화유산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 왔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송으로 전환해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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