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892명 66일째 네 자릿수..수도권 확산세 계속

유영규 기자 2021. 9. 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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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오늘(10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800명대 후반을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892명 늘어 누적 26만9천36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4일부터 오늘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천803명→1천490명→1천375명→1천597명→2천48명→2천49명→1천892명을 기록해 하루 최소 1천300명 이상씩 나왔고, 많게는 2천 명 안팎을 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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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오늘(10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800명대 후반을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892명 늘어 누적 26만9천36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2천49명)보다 157명 줄며 2천 명 아래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1천900명에 육박해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857명, 해외유입이 35명입니다.

지난 7월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비수도권을 거쳐 다시 수도권에서 번갈아 거센 확산세를 보이며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수도권에서만 연일 1천 명을 웃도는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유행 규모가 다시 커지는 양상입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 이후 66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 중입니다.

지난 4일부터 오늘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천803명→1천490명→1천375명→1천597명→2천48명→2천49명→1천892명을 기록해 하루 최소 1천300명 이상씩 나왔고, 많게는 2천 명 안팎을 오갔습니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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