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버·카카오, 이틀 연속 급락 후 2%대 반등

오경선 2021. 9. 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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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와 네이버가 10일 장 초반 2%대로 오르며 반등하고 있다.

앞서 두 종목은 금융당국의 규제 등 영향으로 이틀 연속 주가가 급락했다.

정치권에서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규제가 공론화되고 있는 점도 두 종목의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이에 지난 8~9일 이틀 동안 카카오의 주가는 16.6%, 네이버는 10.2%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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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일 이틀간 카카오 16%·네이버 10%↓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카카오와 네이버가 10일 장 초반 2%대로 오르며 반등하고 있다. 앞서 두 종목은 금융당국의 규제 등 영향으로 이틀 연속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카카오는 전일 대비 2.33% 오른 13만1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네이버는 2.32% 상승한 41만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7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제5차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상황 점검반 회의'를 개최하고 금융플랫폼 서비스를 단순 광고가 아닌 '미등록 중개행위'로 규정하기로 했다. 정치권에서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규제가 공론화되고 있는 점도 두 종목의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이에 지난 8~9일 이틀 동안 카카오의 주가는 16.6%, 네이버는 10.2% 급락했다. 이틀 간 사라진 시가총액만 19조원에 달했다.

이와 관련해 증권업계에서는 핀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전면 규제리스크로 판단하는 것은 섣부르다는 분석을 내놨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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