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이노텍, 아이폰 넘어 애플카 공급사 될까 기대감에 상승

이지운 기자 2021. 9. 10. 09: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이노텍의 주가가 강세다.

애플이 애플카 생산을 위해 배터리, 모터 등 전기차 핵심부품을 LG, 삼성, SK로부터 구매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을 내놓으면서다.

LG그룹은 LG에너지솔루션,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전기차 주요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계열사가 있어 애플카의 주력 파트너 후보로 지목돼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의 주가가 강세다. 애플이 애플카 생산을 위해 배터리, 모터 등 전기차 핵심부품을 LG, 삼성, SK로부터 구매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을 내놓으면서다. 

10일 오전 9시12분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6500원(2.93%) 오른 2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9일 미 실리콘밸리 현지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애플카에 대해 자동차 업체와의 협력 대신에 자체 개발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며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에 견적요청서를 발송했고 자동차 개발을 위한 연구소도 복원한 것으로 전해져 향후 애플카 핵심 부품의 공급망이 점차 윤곽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오는 2024~2025년 애플이 애플카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 이유로 "2025년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30%로 2019년 보급률(2.5%) 대비 12배 증가가 예상되고 그에 따른 배터리 수요도 2019년 대비 10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아이폰처럼 애플카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 주도권을 가져갈 것"이라며 "애플은 제한적인 시간 속에서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아이폰 부품 공급망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LG그룹은 LG에너지솔루션,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전기차 주요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계열사가 있어 애플카의 주력 파트너 후보로 지목돼왔다. 특히  LG이노텍은 아이폰12프로, 프로맥스 등에 들어가는 센서시프트, 라이다스캐너, 트리플 카메라 등을 공급하고 있어 대표적인 애플 파트너사로 꼽힌다. 


[머니S 주요뉴스]
"치명적 몸매"… '딘딘의 그녀' 조현영, 베이글녀의 정석
"돈 떼먹고 사라져 배신감"… 혜은이 사기, 누구에게?
정애연·김진근 이혼… 또 '자기야'의 저주?
'남다른 미모' 조윤희 어머니, 연예계 데뷔했다?
"얼굴도 몸매도 대박"… 치어리더, 숨막히는 볼륨감
전지현 아들은 '금수저'… 학비만 3600만원?
"밝아보였다"… 지민 목격담, 설현과 전시회 관람
"OO 2번한 줄 알아"… 배수진, 최준호와 동거 휴유증
"박원숙에 사심♥"… '나이 77세' 이장호 감독 누구?
"남편이 환장해"… 장영란 다이어트 후일담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