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170원대 상승..외국인 순매도세 연장·원화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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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원 가량 상승 출발하면서 1170원대로 올라섰다.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증시 매도세를 이어가면서 원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69.20원)보다 1.30원 상승한 1170.50원에 출발해 117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는 중이다.
이날 환율 상승은 글로벌 위험선호 부진에 이은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증시 순매도 연장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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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지수 92선 소폭 상승세 전환, 달러 강세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1원 가량 상승 출발하면서 1170원대로 올라섰다.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증시 매도세를 이어가면서 원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환율 상승은 글로벌 위험선호 부진에 이은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증시 순매도 연장에 따른 것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나흘째 순매도하는 중이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장 초반 660억원 가량 팔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도 190억원 팔고 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3%대 초반, 달러인덱스는 92선에서 소폭 상승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오후 8시께 달러인덱스는 전일 뉴욕증시 종가 대비 0.05포인트 오른 92.52를 기록하고 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0.004%포인트 오른 연 1.307%를 기록하고 있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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