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문화교류의 해'..3색 라흐마니노프의 향연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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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예술의전당과 탑스테이지가 공동주최하고 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주한 러시아대사관, 러시아커뮤니티협회가 후원하는 '서혜경 & 다니엘 하리토노프 & 윤아인 - 라흐마니노프 스페셜 콘서트'가 오는 26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스페셜 콘서트는 올해 한국과 러시아의 문화교류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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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예술의전당과 탑스테이지가 공동주최하고 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주한 러시아대사관, 러시아커뮤니티협회가 후원하는 '서혜경 & 다니엘 하리토노프 & 윤아인 - 라흐마니노프 스페셜 콘서트'가 오는 26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라흐마니노프 스페셜 콘서트에서 라흐마니노프의 최고 인기 협주곡 세 곡이 서혜경, 다니엘 하리토노프, 윤아인의 연주로 선보인다. 1부에서는 윤아인의 피아노 협주곡 2번과 다니엘 하리토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를, 2부에서는 서혜경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이 협연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여자경이 지휘하는 유토피안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세 피아니스트의 음악을 지원한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와 러시아 문화부는 다방면에서 합동·교류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2020부터 2021년까지를 '한-러 상호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청년 예술교류 및 협업 △공식인증제도를 통한 공공·민간·지자체 등에서의 문화교류 활성화 △전문가 간 교류 기회 등의 확대 등을 통해 문화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번 공연도 '한-러 상호 문화교류의 해' 공식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번 스페셜 콘서트는 올해 한국과 러시아의 문화교류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진흥원은 양국 문화예술계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예술인들이 함께 창작하고 협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인 '시베리아 예술원정대'도 진행했다. 총 40명(한국 14명, 러시아 26명)의 원정대원들이 지난 4~7월 음악, 연극, 무용 등 3개 분야에서 온라인 창작 교류활동을 했다.
정길화 진흥화 원장은 "작년부터 한-러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한 다양한 행사가 팬데믹 상황에도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는 한국과 러시아의 예술교류가 지속되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이번 행사들을 통해 양국의 문화교류가 앞으로도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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