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2일 'BAL 더블헤더 2차전' 출격.. '14승 사냥' 나선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1. 9. 10. 09: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경기에서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따낸 류현진(34,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자신의 한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인 14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이 12일 볼티모어전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시즌 14승으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타이기록에 도달하게 된다.

또 류현진이 이 경기에서 시즌 14승에 도달할 경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승인 15승 달성 가능성도 매우 높아지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따낸 류현진(34,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자신의 한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인 14승에 도전한다.

토론토는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 선발 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했다. 볼티모어 원정경기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17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3승을 거뒀다. 이에 시즌 평균자책점은 3.92에서 3.77로 낮아졌다.

류현진이 12일 볼티모어전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시즌 14승으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타이기록에 도달하게 된다. 지난 2013, 2014년에 14승을 거뒀다.

또 류현진이 이 경기에서 시즌 14승에 도달할 경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승인 15승 달성 가능성도 매우 높아지게 된다.

볼티모어전 선발 등판은 이번 시즌에만 벌써 5번째. 앞선 경기에서는 7이닝 1실점, 6 2/3이닝 4실점, 5이닝 1실점, 5 2/3이닝 3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류현진은 지난 뉴욕 양키스전에서 고속 슬라이더를 던지며 재미를 봤다. 이 투구 패턴이 볼티모어전에서도 통할 경우 퀄리티 스타트 이상을 기대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