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비격진천뢰' 고창 고인돌박물관 귀속
[KBS 전주] [앵커]
그동안 국립 진주박물관이 보관하던 '비격진천뢰'가 고창으로 이관됩니다.
정읍 샘고을 시장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시장에 선정됐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최초의 시한폭탄인 '비격진천뢰'가 고창으로 돌아옵니다.
문화재청은 지난 2천18년 고창 무장현 관아와 읍성 발굴 조사에서 확인된 비격진천뢰 11점을 포함한 유물 7백39점을 고창고인돌박물관으로 국가 귀속하기로 했습니다.
비격진천뢰는 우리나라 최초의 시한폭탄으로 발굴 직후 임진왜란 전문 기관인 국립진주박물관이 보관해왔습니다.
[유기상/고창군수 : "고창 무장읍성에서 출토된 비격진천뢰가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자부심을 살릴 수 있는 문화재 보존 활용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겠습니다."]
정읍 샘고을 시장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시장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샘고을 시장에서 만 7천 원 이상의 수산물을 구매할 경우 5천 원, 6만 8천 원 이상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침체한 수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사규/정읍시 지역경제과장 : "수산업계 지원은 물론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에도 도움을 줌으로써 전통시장의 활기를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익산시 함열읍에 반려견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가 조성됐습니다.
이곳은 3천 제곱미터 규모로 중소형견과 대형견 놀이터, 반려견 쉼터 등을 갖췄으며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한현철 기자 (hanh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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