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여행 '사랑의 유람선'처럼..크루즈 1박, 현지 2박

인터파크, 포항발 새 크루즈 신규취항 패키지
가성비 높이고 유람선 라이프 경험 배가시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세계적인 명랑멜로드라마 ‘사랑의 유람선’처럼 울릉도 여행도 크루즈내 생활이 주는 낭만과 목적지의 청정생태 정취를 모두 느낄수 있도록 짜여져 눈길을 끈다.

울릉도 세 선녀 바위. 승천하지 못했다고 한다.

인터파크는 포항에서 출발하는 신규 취항 크루즈 ‘뉴 시다오 펄’(2만t급)의 다양한 시설과 안락한 객실을 이용하면서 1박하고 울릉도 도착 후 2박을 하는 총 3박4일 코스의 패지키를 내놓았다고 10일 밝혔다.

상품은 패키지와 자유여행 두 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패키지와 자유여행 모두 왕복 크루즈를 포함하며, 패키지는 울릉도 관광과 숙소 제공을 포함한다.

관광은 산책코스가 잘 조성된 ‘도동 해안 산책로’, 자연포구 마을인 ‘통구미 마을’, 화구원 ‘나리분지’, 울릉도와 독도의 국가지질공원인 ‘봉래폭포’, ‘저동해안산책로’ 등 울릉도와 독도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관광지를 모두 포함했다.

이 외에 자연절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독도전망대 케이블카와 독도관광 등을 원할 경우 선택관광으로 즐길 수 있다. 울릉도의 별미를 맛볼 수 있는 특식과 정식 등 5회의 식사도 제공한다. 자유여행은 울릉도 숙박 제공까지 포함되어 있으며, 그 외에 울릉도에서의 관광 및 식사는 자유롭다. 패키지 비용은 가성비가 높은편이다. 크루즈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는 9월 30일까지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인터파크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2만 아이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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