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멈췄던 뮤지컬 빨래..11월 돌아온다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2021. 9. 10.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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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빨래'가 코로나19로 공연을 중단한지 1년여만인 오는 11월5일부터 내년 5월29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다시 선보인다.

제작사 씨에이치수박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11월 조기 종연하고 잠정 휴식에 돌입한 뮤지컬 빨래의 주요 출연진을 공개했다.

뮤지컬 '빨래'는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나영과 몽골 이주노동자 솔롱고를 중심으로 힘든 서울살이의 현실과 함께 문제를 적극적으로 헤쳐나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로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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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5일부터 2012년 5월29일까지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뮤지컬 빨래©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뮤지컬 '빨래'가 코로나19로 공연을 중단한지 1년여만인 오는 11월5일부터 내년 5월29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다시 선보인다.

제작사 씨에이치수박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11월 조기 종연하고 잠정 휴식에 돌입한 뮤지컬 빨래의 주요 출연진을 공개했다.

이번 25차 프로덕션에는 나영 역에 윤진솔·김청아, 솔롱고 역에 노희찬·강기헌이 더블 캐스팅됐다. 주인 할매 역에 진미사·김은주, 희정 엄마 역에 강나리·허순미가 출연한다.

또한 구씨 역에 한우열·이승헌, 빵 역에 김지훈·박준성·심우성, 마이클 역에 조훈·이태오, 제일서점 직원 역에 박찬양·박도연 등도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빨래'는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나영과 몽골 이주노동자 솔롱고를 중심으로 힘든 서울살이의 현실과 함께 문제를 적극적으로 헤쳐나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로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200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공연으로 첫 선을 보였다. 약 16년 동안 누적 공연 횟수 5000회를 기록하며 누적 관객 수 80만 명, 평균 유료 객석 점유율 80% 등의 흥행 신화를 쌓아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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