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기업 경영진 76% "5~10년 내 디지털자산이 명목통화 대체"

노유선 기자 2021. 9. 10.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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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서비스산업 종사자 대다수가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을 전략적 우선순위에 놓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딜로이트는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10일까지 미국·영국·중국 등 10개 국가에서 '2021 글로벌 블록체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약 80%가 '디지털 자산이 향후 2년 안에 소속 산업에서 매우 또는 상당히 중요해질 것'이라고 답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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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는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10일까지 미국·영국·중국 등 10개 국가에서 진행한 '2021 글로벌 블록체인 설문조사' 결과를 9일 공개했다. /사진제공=딜로이트
글로벌 금융서비스산업 종사자 대다수가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을 전략적 우선순위에 놓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딜로이트는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10일까지 미국·영국·중국 등 10개 국가에서 '2021 글로벌 블록체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약 80%가 ‘디지털 자산이 향후 2년 안에 소속 산업에서 매우 또는 상당히 중요해질 것’이라고 답했다고 10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블록체인·가상화폐·디지털 자산 등에 대한 이해를 갖춘 금융서비스업 고위 경영자와 실무자 12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자의 약 75%는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을 도입하지 못하면 경쟁우위의 기회를 놓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향후 5~10년 내 디지털 자산이 명목통화를 대체할 것이라고 예상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76%를 기록했다. 디지털 자산과 관련해 미래 금융서비스산업이 맡게 될 역할로는 수탁 서비스 및 새로운 결제 채널 등이 꼽혔다.

딜로이트는 “디지털 자산의 시대에 합류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는 불가피한 일”이라며 “리더들에게 언제 어떻게 조직의 변화를 시작하느냐, 그리고 디지털 자산과 새로운 글로벌 금융서비스 인프라를 어떻게 활용해 이익을 극대화하느냐의 문제만 남았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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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선 기자 yours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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