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트 감독 "우드포드, 로테이션 잔류한다"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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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감독은 선발 로테이션 교체를 공식화했다.
우드포드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시리즈 최종전에서 2-1로 이긴 뒤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이날 선발 등판, 4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 기록한 제이크 우드포드에 대해 말했다.
우드포드는 상대 타선과 두 번째로 대결한 3회 볼넷과 피안타 2개를 연달아 허용하며 실점했지만, 계속된 만루 위기를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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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감독은 선발 로테이션 교체를 공식화했다.
우드포드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시리즈 최종전에서 2-1로 이긴 뒤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이날 선발 등판, 4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 기록한 제이크 우드포드에 대해 말했다.
그는 "평정심을 유지했다. 싸워야하는 상황이 왔을 때 물러서지 않았다. 공 하나하나에 집중해 계획대로 던졌다. 웨이노(애덤 웨인라이트의 애칭)의 모습에 대해 말할 때 자주 보는 모습"이라며 신인 투수의 자세를 높이 평가했다.
쉴트는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컨트롤이 좋았다. 유리한 카운트를 만들어가며 땅볼을 유도했다. 굉장했다"며 칭찬을 이었다. 로테이션 잔류 여부를 묻는 질문에도 "로테이션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드포드는 "상대는 특히 상위 타선이 굉장히 좋은 팀이다. 유명한 타자들이 많이 있다. 이들을 상대로 변화를 줘가며 승부했다. 계속해서 싸우며 스트라이크를 던졌다"며 이날 경기에 대해 말했다. 적은 투구 수에 교체된 것은 아쉬운 모습이었다. 이에 대해서는 "내 손을 벗어난 일이다. 어쩔 수 없다"며 아쉬움을 삼켰다.
3회 잠시 투수코치가 마운드를 방문한 상황에 대해서는 "상대 타자에 대한 스카웃 리포트를 많이 준비했기에 벨린저를 상대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코치님이 올라오신건 속도를 잠시 늦추고 다시 공격적인 모습을 되찾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3회 위기에서 1실점으로 선방한 그는 "코치님이 정말 잘하셨다고 생각한다. 키즈(포수 앤드류 키즈너)도 잘했다.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가며 1실점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며 위기 상황에서 대량 실점을 피한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다음 시즌 스프링캠프에서 선발 경쟁 예정인 알렉스 레예스는 5회 등판,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그는 "지금 내년 캠프를 생각하는 것은 너무 나간 거 같다. 지금은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만 생각하겠다"며 "언제든 내 이름이 불리면 나가서 던질 준비가 됐다"며 각오를 다졌다.
[세인트루이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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