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망이 침묵' 다저스 2연패..힘겨운 NL 서부 선두 추격 [LAD 리뷰]

홍지수 2021. 9. 10. 0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A 다저스가 연패를 당했다.

다저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다저스는 전날(9일) 4-5 패배부터 2연패를 당했다.

그러나 5회말 등판한 빅포드가 2사 이후 오닐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고, 다저스 타선은 3회 이후 세인트루이스 마운드 상대로 추가 점수를 뽑지 못하면서 경기를 내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다저스는 2021년 9월 1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LA 다저스가 연패를 당했다.

다저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다저스는 전날(9일) 4-5 패배부터 2연패를 당했다.

선발 등판한 토니 곤솔린이 3이닝 1실점 투구를 했고 크네블 1이닝 무실점 이후 5회 등판한 빅포드가 1이닝 1실점을 하고 패전을 안았다.

0-0으로 맞선 2회말 곤솔린이 실점을 했다. 첫 타자 칼슨에게 2루타를 내주고 눗바를 2루수 쪽 땅볼로 잡았다. 하지만 선행 주자가 3루까지 갔다. 1사 3루 실점 위기에서 데용에게 볼넷을 내준 곤솔린이 키즈너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

곤솔린의 실점 이후 다저스 타선은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3회초 2사 이후 베츠가 볼넷을 골랐고 먼시가 좌중간 2루타를 쳤다. 2사 2, 3루 기회에서 터너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 1-1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5회말 등판한 빅포드가 2사 이후 오닐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고, 다저스 타선은 3회 이후 세인트루이스 마운드 상대로 추가 점수를 뽑지 못하면서 경기를 내줬다.

다저스는 빅포드 이후 베시아가 1이닝 무실점, 켈리가 1이닝 무실점, 잰슨이 1이닝 무실점으로 잘 이어 던졌지만 타선 침묵으로 팀의 연패를 막지는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 연패를 당하며 선두 샌프란시스코 추격이 쉽지 않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