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방미인 멸치 사랑[바람개비/이윤화]

이윤화 음식칼럼니스트 2021. 9. 10. 0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칼슘의 왕이라 불리는 작은 물고기 멸치의 쓰임은 무궁무진하다.

봄날의 멸치 회도 있지만 보통은 젓갈로 담그거나 말려 보관한다.

대멸치는 대가리와 내장을 떼어 낸 뒤 시원한 국물의 밑천이 되고 마른 팬에 볶아 고추장을 찍어 먹으면 막걸리 안주로 손색이 없다.

회사 앞 식당에서 나오는 간장조림 멸치든 매콤 고추장조림이든 멸치는 언제 먹어도 편한 오랜 밥상 친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칼슘의 왕이라 불리는 작은 물고기 멸치의 쓰임은 무궁무진하다. 봄날의 멸치 회도 있지만 보통은 젓갈로 담그거나 말려 보관한다. 건멸치는 크기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된다. 대멸치는 대가리와 내장을 떼어 낸 뒤 시원한 국물의 밑천이 되고 마른 팬에 볶아 고추장을 찍어 먹으면 막걸리 안주로 손색이 없다. 회사 앞 식당에서 나오는 간장조림 멸치든 매콤 고추장조림이든 멸치는 언제 먹어도 편한 오랜 밥상 친구다.

이윤화 음식칼럼니스트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